-
남자 톱 랭커 빠졌지만 흥행 대박 … ‘귀족 스포츠’ 통념 깬다
영국의 저스틴 로즈가 지난 15일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장면. 1만5000여 명의 갤러리가 경기장을 찾아 로즈가 112년 만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
-
연재의 숙제, 힘있는 연기
1년 내내 애썼다. 많이 성장한 줄 알았다. 하지만 냉정하게 살펴보니 다시 제자리다. 이 벽을 뛰어넘어야 세계 정상에 다가선다. 손연재(19·연세대·사진)는 지난달 31일 우크라
-
평창 주인공 되겠다, 발목에 오륜기 새긴 서영우
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(29)가 왼 발목 위에 자신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게 최근 화제였다.팀 동료 앤드류 매커친(30)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“그 얼굴은 강정호의 쌍둥이 형
-
숫자로 보는 리우올림픽 이모저모
2016 리우올림픽 로고.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는 세계 3대 미항(美港)으로 꼽힌다. 현재 수도는 브라질리아다. 2012년 유네스코(UNESCO) 세계문화유
-
[시론] 공학교육 혁신해 '세상 구하는 과학자' 만들자
강성모KAIST 총장 국가대표 육상선수인 두 청년이 있었다. 한 선수는 1등이 되기 위해 달렸고 다른 선수는 자신의 재능을 즐기는 마음으로 뛰었다. 두 선수는 1924년 파리 올림
-
[세계육상] 무톨라 女 800m '그랜드 슬램'
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날이었다. 아프리카 선수들이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 마지막 날인 13일(한국시간) 7개의 금메달 가운데 3개를 쓸어담았다. 여자 높이뛰기의 헤스트리 클로에트(남
-
제천시, 볼빅-힐데스하임오픈 적극 지원 나서
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제 스포츠 대회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돼 왔다. 지방자치단체의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. 올림픽, 세계선
-
“끼 타고나 제스처 요란 … 지금도 방에서 춤추고 있을 것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, 우사인 볼트는 ‘스포테이너(스포츠맨+엔터테이너)’라 불러줘야 마땅하다. 그는 가장 인기 있고 실력이 뛰어난 스포
-
'승자의 저주' 신드롬 의식한 IOC의 고육책
━ 2024년 파리, 2028년 LA … 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 유력 토마스 바흐(가운데) IOC 위원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안 이달고(오른쪽) 파리 시장과 에릭 가세티 LA 시
-
FIFA ‘올해의 선수’ 메시…메호대전 완승 재확인
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. 모든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기도 한다. AP=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카타르월드컵 우승, 펠레의 사망, 미국
-
"1분43초대 진입 도전"…경험 쌓고 더 강해진 '괴물' 황선우
황선우가 21일(한국시간) 2022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시상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'수영 괴물' 황선우(1
-
'스우파' 예리 뜬다, 세계브레이킹선수권 다음달 서울서 개최
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. 강정현 기자 세계 브레이킹선수권대회가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된다.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(KFD)은 “2022 세계댄스스포츠연맹(WDSF) 세계 브
-
바티칸 세계태권도연맹 211번째 회원국 가입
WT 시범단의 성베드로 광장 공연. [사진 WT] 바티칸시국이 세계태권도연맹(WT)의 211번째 회원국이 됐다. WT는 24일 바티칸을 연맹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했다고 발표
-
"김어준씨 막말요? 오히려 근대 5종이 빵 떠서 좋았어요"
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 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딴 전웅태. 14일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. 프리랜서 장정필 “오전에 수영하고, 펜싱하고, 잠깐
-
여서정이 펼친 ‘여서정’ 결선 출전자 기술 중 최고 난도
안정적으로 착지한 뒤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는 여서정. [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] 아버지처럼 뒤로 물러난 세 걸음. 그래도 멈춰선 자리까지 딱 메달권이었다. 여서정(19·수원시청)이
-
젤렌스키 "러시아 중립국으로도 파리올림픽 출전 안 돼"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이 어떠한 형태로도 참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.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
-
마이클 조던 배출한 노스캐롤라이나 제쳤다…충청권 하계U대회 유치
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확정했다.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, 이장우 대전시장, 김영환 충북지사, 최민호 세종시장. 사진 충북도 ━ 충청권 4개 시·도에서 열
-
길거리 댄서, 태극마크 달았다…항저우 찍고 파리 간다는 그들
2023년은 흔히 ‘브레이크 댄스’나 ‘비보잉’으로 불리는 브레이킹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해다.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길거리 댄스를 벗어나
-
‘여자 탁구 최강’ 삐약이가 돌아왔다…신유빈, 프로복귀전서 홀로 2승
5일 경기도 수원의 경기대 광교체육관 탁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(KTTL) 여자 코리아리그에서 국내 무대에 복귀한 신유빈.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
-
19줄 대신 13줄 쉬운 바둑, 치매 막고 친구 얻는 묘수 두다
━ [스포츠 오디세이]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이 서울 서초구 편강한의원에서 바둑 삼매경에 빠져 있다. 최영재 기자 “침묵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
-
[이번 주 핫뉴스] 우리 동네 축제는?…검수완박ㆍ청문회 정국(政局)(25~5월1일)
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검수완박 #청문회 #임성근 #청각장애인 올림픽 #북한 열병식 #수학여행 #아름지기 #거리두기 #영화관 팝콘 #김건희 #서울연극제 #금성ㆍ목성
-
[강병철의 셀럽앤카]⑮ 올림픽서 딱 1번 열린 자동차경주…쿠베르탱 야심이 되레 방해?
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(1863~1937). [사진 IOC} 근대 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(1863~1937)은 올림픽 부활 운동 모임을 만들고, 1896
-
中, 이젠 金 집착 안 한다? '링링허우' Z세대들 'SNS 올림픽'
'진격의 Z세대' 중국 신예 선수들의 진격이 거세다. 특히 '링링허우(2000년 이후 출생자)'들이 선전하는 모습이다.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을 장식한 여자 10m 사격을 시
-
[단독]"행복" 외친 우상혁, 인스타 아이디 'woo_238'의 마법
“상혁아. 후회 없이 하자. 할 수 있다. 보여주고 싶은대로 보여줘!” 2020 도쿄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(25·국군체육부대)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혼잣말을 되풀